보건소,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운영
보건소,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운영
  • 김구환 프리랜서
  • 승인 2017.07.19 13:53
  • 호수 86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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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내과의원·장봉렬 내과·한산의원·서면 삼성의원과 협약

보건소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효율적인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해 4개 권역 내 민간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상 의료기관은 △위앤장서천내과의원(원장 이종찬), △장봉렬 내과(원장 장봉렬), △한산의원(원장 이규현), △서면 삼성의원(원장 임종현) 등으로 서천군을 4개 생활권(서천, 장항, 한산, 서면) 으로 나누어 지역 주민의 진료 접근성을 최소화 하고자 했다.

협약내용은 △지역사회 예방교육 홍보사업 △조기발견사업 △합병증 검진사업의 공동수행 및 참여 △건강교실 등 건강증진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보 공유와 상호교류에 협력 △사업 전반에 관해 상호협력 및 지원 등이다.

그 동안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은 보건소 내부자원 연계로 신규 등록 및 관리했으나, 이 협약을 통해 만성질환자의 발굴을 위한 다양한 채널을 통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은 80%가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나 인구의 고령화로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국 고혈압 유병률은 32%(2015년), 당뇨병 유병률은 10.6%(2015년)로 현재 서천군보건소에 등록된 고혈압환자는 6월말 8725명, 당뇨환자 2912명, 이상지질혈증 2501명이다.

조재경 방문보건팀장은 “의료기관 기능 재정립에 따른 일차의료 활성화와 보건소 통합서비스 시행으로 만성질환관리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여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만성질환자들의 건강권 보장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심뇌혈관질환예방사업으로는 100세 건강마을 100개 만들기 프로젝트와 고혈압 당뇨건강교실 및 동네방네만성질환관리, 건강검진유소견자 관리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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