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도 청소년 환경토론대회’ 13개 팀 본선 진출
‘제7회 도 청소년 환경토론대회’ 13개 팀 본선 진출
  • 허정균 기자
  • 승인 2017.08.16 16:37
  • 호수 87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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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고, 서천기후변화교육센터, 장항고 등 3개 팀 포함
부상 3박4일 해외연수 경비 전액 및 절반 지원 받아

▲ 제7회 충남 청소년 환경토론대회 본선 진출팀들
서천고 ‘옹달샘’, 서천기후변화교육센터 ‘환경사랑실천’, 장항고 ‘육림아카데미아’ 등 3개 팀이 다음달 9~10일 이틀간 서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리는 제7회 충청남도 청소년 환경토론대회 본선 진출 팀으로 선정됐다.

이번 환경토론대회는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서천지속협)와 충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충남환경교육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고 충남도와 서천군이 후원한다.
서천지속협에 따르면 지난 6일까지 접수된 충남 8개 신군 19개 팀으로부터 예선성격인 토론대회 수행계획서를 토대로 7~10일까지 전문가 심사를 통해 13개 팀을 본선진출팀으로 최종 확정했다.

본선에 진출한 서천고 옹달샘 등 13개 팀은 19일 충남도청 회의실에서 열리는 사전 워크숍에 참여한 뒤 다음달 9~10일 이틀간 서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본선토론대회가 펼쳐진다. 이번 토론대회 주제는 ‘생태계 서비스와 우리 지역의 지속가능성’이다. 홍성민 서천지속협 사무국장은 “ 이번 토론대회를 통해 청소년 환경리더들에게 자연에게서 무상으로 받는 생태적 가치를 지역의 지속가능성과 연계해 자연환경의 소중함, 올바른 환경관을 통한 미래지향적인 리더십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상은 충남도교육감상, 도지사상, 도의회의장상, 서천군수상,군의회의장상, 충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표회장상, 서천군지속협대표회장상, 현대자동차(주) 아산공장 공장장상 등이 주어진다. 부상으로는 해외연수 3박4일 경비 전액에서 절반 정도 지원받게 된다.

한편 본선에 오른 서천 3개 팀외 도내 10개 팀을 보면 공주 한일고(NANERGY), 논산고(구린오룡인), 보령 대천여고(내일은환경왕), 아산고(에코빌딩), 온양한올고(한올),예산 대흥고(의좋은 청소년들, 삽교고(삽교의 딸), 천안고(CESCO), 북일여고(꽃가람), 불당고(Liscal)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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