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선지 자생 가시박‧환삼덩굴 제거
봉선지 자생 가시박‧환삼덩굴 제거
  • 허정균 기자
  • 승인 2017.08.30 15:36
  • 호수 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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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지속협 회원들, 올해 두번째

▲ 서천지속협 회원들이 봉선지 벽오리-소야리 구간에서 가시박과 환삼덩굴 제거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회장 김종원) 회원들이 올들어 두 번째 봉선저수지 일대에서 가시박과 환삼덩굴을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작업은 봉선저수지 벽오리-소야리 구간 2.5km 구간에서 실시됐다.

‘육상 식물계의 포식자’로 불리는 가시박은 넓은 잎과 다른 식물들을 감고 자라는 덩굴손으로 생육력이 매우 뛰어나 주변 나무들과 식물들을 모두 고사시키는 대표적인 외래 생태계 교란식물로서 환경부가 2009년 6월 1일 생태계 교란식물로 지정했다.

서천지속협 홍성민 사무국장은 “봉선저수지가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하는 생태계 서비스는 다양하다. 예를 들면 농업용수에서부터 둘레산책길, 철새들의 중간 쉼터 역할, 주변경관과의 조화로움 등 이러한 다양한 생태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봉선저수지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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