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우리마을 주치의제’ 주민 반응 호(好)호(好)
‘찾아가는 우리마을 주치의제’ 주민 반응 호(好)호(好)
  • 고종만 기자
  • 승인 2017.09.13 13:07
  • 호수 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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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까지 기산 외남리 등 13개 마을 경로당

보건소는 15일까지 닷새 동안 기산면 외남리 등 13개 마을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우리마을 주치의제’ 일환으로 진료상담과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 보건소 우리마을주치의제팀이 주민을 진료하고 있다.
2011년 도입된 ‘우리미을 주치의제’는 관내 교통이 불편하고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많아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마을을 선정해 의료진과 민간단체, 자원봉사자 등으로 팀을 꾸려 매주 1회 이상 마을을 찾아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도입 이후 해당 지역주민들의 반응이 뜨거울 뿐 아니라 공중파 방송들이 앞 다퉈 주치의제 운영사례 등을 취재 보도하는 사례도 많다.

실제 우리마을 주치의제는 해당 마을을 찾아 양방과 한방 진료 및 상담과 개인별 건강 상담 교육을 실시한다. 혈압과 혈당 측정과 신규 질환자를 발견한 뒤 자가 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건강 체조, 태극권, 요가 등 포괄적인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에게 좋은 올바른 건강관리와 함께 삶의 활력을 주는 영양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조재경 방문보건팀장은 “우리마을주치의제 사업이 의료취약지역 주민의 의료형평성 확보와 보건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지역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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