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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 쌀과 한산모시로 다양한 떡제품 제조
영농회사법인 한산모시식품주식회사 ‘모시담은’
2017년 09월 13일 (수) 13:54:19 김구환 kgh7592@naver.com
   
▲ '모시담은'의 모시송편 생산 모습
추석명절이면 고향을 찾아 명절을 지내러온 친지들과 함께 송편을 빚던 옛 추억을 떠올리게 마련이다. 요즈음은 이런 풍경을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현대화된 자동화 설비를 이용해 송편이 만들어지고 판매되고 있는 현실이 되어 버렸기 때문이다.

대부분 명절 제사상에 올릴 만큼의 냉동된 송편을 시장이나 마트에서 구입해 가정에서 찌기만 하면 될 정도 생활의 윤택함 속에 살고 있는 것이다. 이런 세태에 발맞춰 우리지역 한산에서 안전한 먹거리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아울러 지역노인들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모시담은 농업회사법인 한산모시식품주식회사’를 찾았다.

올해 6월 서천군의 정식 위탁업체로 인가승인을 거쳐 해썹(HACCP)인증까지 받아 명절을 앞두고 일하는 손길이 분주했다. 그 동안 관내에서 떡 제조업을 운영해오던  7명의 조합원들이 의기투합해 설립한 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이다.

   
▲ 장현철 대표
추석을 앞두고 이 회사는 하루 80kg 기준 8가마에 해당하는 쌀과 한산모시를 재료로 한 송편과 깨송편, 개떡 등을 빚고 있다. 
이 회사에서 생산되는 송편 등은 해썹 인증에서 알 수 있듯이 위생적인 제조공정으로 빚어져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다.

실제 송편의 원료인 모싯잎은 여러번 반복해 버블(기포)세척하는 자동화 설비에서 세척 과정을 거친 뒤 불림, 분쇄, 반죽, 성형, 급냉 공정을 거쳐 생송편 제품이 탄생된다.
전체 직원 11명 중 7명이 지역노인 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채용돼 일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곳에서 생산된 송편 등은 현재 서울그랜드백화점, 이마트, 경기성남 농협하나로클럽 등지에서 판매되고 있다. 추석을 앞두고 앤에스홈쇼핑회사와 판매방송이 잡혀 있는 상태이다.

장현철 대표는 “회사가 시작단계에 있다보니 냉동창고가 부족해 서면 김가공특화단지 냉동창고를 임대받아 사용하고 있다”면서 “현재는 3개 품목의 제품의 판매에 치중하고 있지만 앞으로 모싯잎을 이용한 많은 종류의 떡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국에 소매점을 개설해 일반 가정에서도 싸고 맛있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한산모시 생송편 제품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기업활동을 통해 거둔 이익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심정으로 노인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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