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경찰서는 18일 집행유예기간에도 불구 관내 상가와 주택가를 돌며 에어컨 실외기 등 200여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 등)로40대 A아무개씨가 구속됐다.
경찰에 따르면 구속된 A씨는 지난 8월초부터 최근 검거 직전까지 인적이 뜸한 새벽시간대 렌터카를 이용해 관내 상가와 주택가 등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와 전선 등 200여만 원어치의 물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지난해 논산경찰서에서 절도혐의로 붙잡혀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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