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김인규 ‘균열’ 매입
김인규 전 서천고 교사의 사진작품 ‘균열’을 국립현대미술관이 지난 25일 영구매입해 화제가 되고 있다.
2000년 자신과 아내의 맨몸 사진 등을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렸다가 2001년 문제가 돼 2005년 전기통신법 위반으로 대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 받았던 이 작품은 지난 4월부터 내년 4월까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 전시 중에 있다.
김인규 작가는 소감을 묻자 “음란물에서 다시 예술작품으로 공인한 것이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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