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집/ 국립생태원에서 느끼는 가을 정취
■ 특집/ 국립생태원에서 느끼는 가을 정취
  • 허정균 기자
  • 승인 2017.10.25 18:04
  • 호수 88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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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생식물원 앞 구간에 물억새길
들풀길에서 만나는 가을 야생화
용와실 방죽 물길 가르는 원앙

▲ 들국화 향기에 묻힌 에코리움
국립생태원은 가을의 정취와 함께 이색적인 촬영 장소를 만날 수 있는 ‘함께 걸어요, 가을 길’ 행사를 11월 30일까지 국립생태원 야외 전시 공간에서 열고 있다. 국립생태원은 야외 전시 공간 중 습지생태원, 일반식재 공간에 국화 화분 등을 활용하여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물억새 산책로와 포토존을 조성했다. 방문자센터부터 에코리움 앞 수생식물원까지 약 1km 구간의 물억새 길과 들풀 길이 조성되어 가을을 느끼면서 산책할 수 있다.
이번 행사 기간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는 관람객을 상대로 에코리움 전시관 내 생태글방(도서관)에서 소정의 기념품을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가을 여행주간(10. 21~11.5) 동안 국립생태원 입장료 반값 할인이 실시되며, 전시관람 구역 곳곳에서 민속놀이, 서바이벌 게임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을철 생태체험 마당도 열린다. <뉴스서천>이 국립생태원의 가을 정취를 찾아가 보았다.

 

▲ 용와실방죽은 철새들의 안식처


▲ 용와실 방죽에서는 원앙이 놀고 있다. 수컷 3마리가 목격됐다.

▲ 에코리움 앞에 조성된 물억새길

▲ 에코리움 앞 수생식물원의 연

▲ 연실이 익은 모습

▲ 수생식물원에 있는 부들

▲ 해국

▲ 들꽃길에서 만난 쑥부쟁이가 가을 정취를 한껏 뿜어내고 있다.

▲ 예쁘지만 강한 독을 지닌 투구꽃이다. 꽃 모양이 마치 로마 병정이 쓰던 투구를 닮았고 또한 고깔이나 옛 모자인 남바위를 닮기도 했다.

▲ 이름조차 생소한 덜꿩나무 열매이다. 이들 열매는 겨울철 멧새들의 먹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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