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천제2농공단지 입주업체인 농업회사법인 한생(주)과 금강정공이 충남도로부터 유망중소기업과 가족친화우수기업으로 각각 지정돼 지난 24잃 대천 웨스토피아 동백홀에서 열린 유망중소기업 지정서(현판)를 받았다.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면 향후 6년간 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금리 우대지원을 비롯해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국내외 전시박람화 등 판로개척 지원, 중소기업 지우너기관 연계 각종 시책 우대지원 등 다양한 행정 및 재정혜택을 제공받는다.
충남도에서는 매년 10개 업체를 선정하는 것으로 서천군에서는 한생 1개 업체만 선정됐다.
한생(주)은 장항농공단지와 종천제2농공단지에 입주한 종업원 37명인 업체로 참기름, 들기름, 고춧가루, 도토리 묵, 두부 등을 생산하고 있다.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적용업소 및 품질경영시스템 인증, 환경성적표지(탄소배출량) 인증, 디자인 및 상표등록,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 확인서, 클린사업장 인증 등 관련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개발에 나서고 있다
2005년 종천농공단지에 입주한 베어링 제조업체인 금강정공은 종업원 12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 회사는 가족친화우수기업 지정에 따라 도 경영안정자금 대출금리 1% 추가 우대, 해외시장 판로 개척 지원, 중앙 단위 포상 기회 제공 등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금강정공 역시 혁신형 중소기업 지정 및 이노비즈기업‧벤처기업 인증, 시일드 제조장치 및 베어링 자재제조장치 특허획득, 지난 2012년도 충청남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되는 등 관련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개발을 실시하고 있다.
조정환 투자유치과장은 “지속적으로 높은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해 다양한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