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집계 결과 10만 명 다녀가
‘올 가을, 한산으로 소풍가유!’라는 구호로 신성리 갈대밭을 방문한 관광객을 축제장으로 유치해 소곡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농가의 수익과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저잣거리 부스에 처음 참여한 한 양조장 농가는 “처음 참가했는데 200만원 이상을 판매해 만족한다”고 말했다.
한산시장 주변에 위치한 식당가 역시 평소보다 많은 매출증대와 함께 줄을 서서 먹을 정도로 관광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나장연 한산소곡주축제추진위원장은 “소곡주축제를 찾아주신 방문객들과 축제를 직접 준비하신 주민분들께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 전한다”며 “부족한 예산과 축제 시기, 농가의 참여증대 등 넘어야 할 숙제가 많지만 내년 4회 축제는 대한민국 최고의 전통주 테마 축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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