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수련관, 13개 팀 대상 3개 방 탈출 게임 운영
방 탈출 게임이란 수도권 및 대도시에서 유행하고 있는 문화활동이지만 서천군에서는 이를 즐길 수 있는 장소가 없다.
이에 따라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은 도시, 지방 간 문화격차를 줄이기 위해 방 탈출 게임을 마련했는데 이 게임은 개인의 창의성, 공간인지, 논리추론력과 더불어 팀원들과 팀워크 및 소통을 통해 주어진 문제를 해결해 방을 탈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실제 이날 게임은 납치된 아이의 흔적을 찾는 ‘사라진 아이’, 캠프장에서 살인마에게 쫓기는 ‘데드캠프’, 음악실에 갇힌 밴드가 음악실을 탈출하는 ‘매드뮤지션’ 이라는 세 가지 방에서 사전 예약한 13팀이 참가했다,
송 아무개 학생은 “다른 지역에서 방 탈출 카페에 가봤는데 그거 못지않게 방의 퀄리티가 높아 즐거운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은 이번 게임 참가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게임일 보완해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다음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 연극제로 서천지역 청소년들이 극을 기획하고 연기하며 자신의 장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서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