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시설 상호감면 등 공동 협력키로
2004년 이후 10여 년간 중단되었던 서천․군산행정협의회를 지난 2015년에 재개한 후 그동안 행정협의회를 통해 철새축제 공동 개최, 동백대교 명칭 공동 선정, 평생학습축제 상호교류 참가 추진 등 18개 안건을 합의하여 처리했다.
이날 행정협의회는 노박래 군수와 문동신 군산시장을 비롯해 양 시군 부단체장 및 실과장 등 관계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시군 유료시설 상호감면 추진 △한국지엠 차량구매 홍보협조 △실뱀장어 안강망 공동조업수역 지정협의 등 안건 3건을 채택하고 양 시군이 화합과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노력을 하기로 합의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행정협의회가 재개된 지 벌써 3년째로 앞으로도 양 시군이 다방면에서 서로 지속적으로 대화하고 소통하여 행정구역이 다름으로 인해 주민에게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민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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