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견없는 세상 우리가 만들어가요”
“편견없는 세상 우리가 만들어가요”
  • 허정균 기자
  • 승인 2017.11.16 10:13
  • 호수 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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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고교생들 참여 청소년인권문화제 열려

▲ 제14회 서천군 청소년 인권문화제 토크쇼에서 학생들이 ‘소년법’을 주제로 토크쇼를 열고 있다.
제14회 서천군 청소년 인권문화제가 지난 11일 봄의마을광장과 청소년문화센터 강당에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서천지회(지회장 오재경)와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한미희)의 공동 주최로 열렸다.
관내 6개 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청소년인권문화제는 ‘편견’을 주제로 청소년들이 학교 생활과 일상 생활에서 학생들의 인권 문제를 스스로 찾아보고, 함께 생각하는 자리였다.

정의의 여신 ‘디케의 저울’을 제목으로 1, 2부로 나눠 진행된 제14회 청소년 인권문화제는 청소년 인권에 대한 토크쇼와 포스터 전시회, 학교별 체험프로그램, 인권 UCC 경연대회, 인권 알림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부에서는 참여 학교별 체험프로그램인 ‘몸으로 말하는 인권’을 비롯해 토크쇼인 ‘톡투유 인 서천 편견인사이드’, 청소년 인권 알림전 작품 전시, 청소년인권문화제 홍보영상 상영 등 전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됐다.

댄스팀 공연으로 시작된 2부에서는 서천군 청소년인권문화제 홍보영상 상영을 비롯해 인권 퀴즈대회, 축하공연(댄스 및 노래공연), 청소년 인권 UCC경연대회, 댄스팀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청소년 인권문화제에는 충남조선공고, 서천여자정보고, 충남디자인예술고, 서천고, 서천여고, 장항고 학생회와 청소년참여위원회 등으로 구성된 서천군 학생동아리 연합 ‘사랑의 꽃씨’가 만들었으며, 충남도교육청과 서천교육지원청, 민주노총서천군위원회, 뉴스서천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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