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안좋은 주민 대신해 콩 수확
장현석 면장은 시초면 초현리 최남규씨가 일이 많고 건강이 좋지 않아 콩과 고추 수확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알고 일손 돕기에 나섰다.
2023㎡면적에 농사지은 콩을 수확하여 건조장에 옮겨 널어놓았고 고추 지주대를 뽑는 등 뒷정리를 했다. 최남규씨는 건강이 좋지 않고 일에 지쳐 힘들었는데 뜻밖에 면사무소 직원들이 도와줘서 많이 고마워했다.
장현석 시초면장은 “힘들게 일하는 농민들을 보면 항상 마음이 아팠는데 그들과 함께 같이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앞으로 적극 도울 것을 다짐했다.
시초면 직원들은 지난 상반기에도 3회 일손 돕기를 실시했으며 이장회의를 통해 갑자기 수술하거나 몸이 아파 일을 못하시는 농민들을 발굴하여 도와드릴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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