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초면, 농촌일손돕기로 이웃사랑 실천
시초면, 농촌일손돕기로 이웃사랑 실천
  • 고종만 기자
  • 승인 2017.11.16 11:09
  • 호수 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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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안좋은 주민 대신해 콩 수확

▲ 이웃의 콩 수확을 대신하고 있는 시초면사무소 직원들
13일 시초면사무소 직원들은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장현석 면장은 시초면 초현리 최남규씨가 일이 많고 건강이 좋지 않아 콩과 고추 수확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알고 일손 돕기에 나섰다. 

2023㎡면적에 농사지은 콩을 수확하여 건조장에 옮겨 널어놓았고 고추 지주대를 뽑는 등 뒷정리를 했다. 최남규씨는 건강이 좋지 않고 일에 지쳐 힘들었는데 뜻밖에 면사무소 직원들이 도와줘서 많이 고마워했다.
장현석 시초면장은 “힘들게 일하는 농민들을 보면 항상 마음이 아팠는데 그들과 함께 같이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앞으로 적극 도울 것을 다짐했다.

시초면 직원들은 지난 상반기에도 3회 일손 돕기를 실시했으며 이장회의를 통해 갑자기 수술하거나 몸이 아파 일을 못하시는 농민들을 발굴하여 도와드릴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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