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15억 투입 2022년 완공 목표 내년 추진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 장항선 복선전철화사업이 경제성 있는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7915억원을 투입해 내년 착공에 들어간다.
예정대로 장항선 복선전철화사업(아산 신창-전북 익산대아 총연장 121.6km)이 2022년 완공될 경우 천안-익산간 소요시간이 2시간16분에서 1시간 8분으로 1시간가량 단축된다.
김태흠 의원에 따르면 지난 30일 기획재정부가 국토교통부에 통보한 장항선 복선전철화사업 예비타당성 경제성분석(B/C) 분석 결과 1.03으로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나왔다.
김태흠 의원은 “장항선 복선전철화사업이 예타를 통과함에 따라 디젤기관차가 전철로 전환될 때 발생하는 환경비용절감 효과는 물론 시간 단축에 따른 지역경제 및 관광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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