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선 복선전철화사업 정부 예타 통과
장항선 복선전철화사업 정부 예타 통과
  • 허정균 기자
  • 승인 2017.12.07 22:52
  • 호수 88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915억 투입 2022년 완공 목표 내년 추진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 장항선 복선전철화사업이 경제성 있는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7915억원을 투입해 내년 착공에 들어간다.

예정대로 장항선 복선전철화사업(아산 신창-전북 익산대아 총연장 121.6km)이 2022년 완공될 경우 천안-익산간 소요시간이 2시간16분에서 1시간 8분으로 1시간가량 단축된다.

김태흠 의원에 따르면 지난 30일 기획재정부가 국토교통부에 통보한 장항선 복선전철화사업 예비타당성 경제성분석(B/C) 분석 결과 1.03으로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나왔다.

김태흠 의원은 “장항선 복선전철화사업이 예타를 통과함에 따라 디젤기관차가 전철로 전환될 때 발생하는 환경비용절감 효과는 물론 시간 단축에 따른 지역경제 및 관광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