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투입, 드론 조종면허교육장·제조공장 신설
㈜에이스항공이 2020년까지 장항국가산업단지 내에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드론 조종면허 교육장과 제조공장 신설을 주요 내용으로 한 투자협약을 지난 1일 서천군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에이스항공은 내년부터 옛 성실중학교 교실과 운동장을 활용해 드론 조종면허 교육장을 세우고, 2020년까지 장항국가산업단지 내에 드론 제조공장을 신설한 뒤 교육장 이전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에이스항공과의 투자협약 체결을 계기로 장기적으로 장항국가산단에 드론 면허교육장 운영을 통해 드론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국내외 드론 제조기업들을 유치해 ‘드론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704억원 수준의 드론시장을 2026년까지 4조1000억 규모로 확대하고 기술경쟁력 세계 5위권 진입, 산업용 드론 6만대 상용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뉴스서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