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박래 군수는 지난 1일 2018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의회 본회의장에서 개회된 제260회 서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노 군수는 “내년은 새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주요 정책이 실행되는 실질적인 ‘첫 해’로 각 과제별 세부 이행방안을 바탕으로 국가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국정과 군정이 조화되도록 하는 한편, 민선6기 사업들을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이를 토대로 서천발전이 지속적이고 연속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은 △주민소득 창출을 위한 일자리 만들기 △인구절벽 시대에 대응하여 복지·의료·교육서비스 지원 강화 △삶의 여유와 테마관광이 어우러진 생활문화도시 건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 △군민을 섬기는 신뢰받는 행정 구현 등을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군은 2018년도 예산안 규모를 3,968억원으로 올해 당초예산 3,643억원보다 8.94% 증가해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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