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메라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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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정균 기자
  • 승인 2017.12.08 00:35
  • 호수 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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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객들로 몸살 앓는 검은머리물떼새

▲ 사진1
▲ 사진2
유부도에는 현재 6000여마리의 검은머리물떼새들이 월동을 하고 있다. 지난 3일 <뉴스서천> 취재팀이 유부도를 방문했을 때 사진동호회 회원들이 검은머리물떼새들을 촬영하기 위해 물때를 기다리다 가까이 근접하고 있었다.<사진 1>
이들은 취재팀의 제지에 “전에 왔을 때도 다 들어가서 촬영했다”며 당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마침내 이들은 검은머리물떼새들을 멀리 날려 보냈다.
유부도 갯벌 일원은 서천군이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습지이다. 그러나 탐조 현장에는 안내판 하나 보이지 않고 외지인들이 마음대로 갯벌을 출입하고 있다. 군의 관리 대책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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