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가치 확산 주도하는 생태전문기관”
“생태가치 확산 주도하는 생태전문기관”
  • 허정균 기자
  • 승인 2017.12.15 09:25
  • 호수 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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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비전 선포, 신경영전략 수립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이희철)은  6일 오전 9시부터 국립생태원 대강당에서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이번 비전 선포는 국립생태원이 설립 이후 지난 4년을 돌아보고, 새정부 출범과 국민요구, 임직원의 마음을 담아 제2의 도약을 위한 첫걸음으로서의 의미를 갖는다.

국립생태원은 이희철 원장 취임 후 5월부터 새로운 비전 수립을 추진했으며, 국회와 환경부 등 외부 이해관계자의 목소리와 내부 구성원 참여한 워크숍, 인터뷰 그리고 설문조사 통해 의견을 취합하고 비전을 재정립했다.

내부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13개 실별 워크숍과 인터뷰 90회 이상, 기관장 및 본부장을 비롯한 중간관리자 실장·부장와의 인터뷰 30회 이상, 환경부, 국회, 생태 관련 전문가, NGO·언론, 지역사회(서천군), 경영자문위원 등 외부의 의견 수렴을 통해 비전수립 작업을 추진했다. 
또한, 새 정부의 국정과제, 환경부 비전체계와의 적합성 검토를 통해 정부와 환경부 정책을 적극 반영했다.

국립생태원은 ‘생태연구의 리더, 생태가치 확산을 주도하는 생태전문기관’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4대 전략목표와 12대 전략과제를 설정했다. 4대 전략목표는 다음과 같다.
① 환경보전의 기반이 되는 생태연구 수행  ② 대한민국 생태정책 전문기관  ③ 환경의식 함양을 위한 생태문화 확산 ④ 지속가능한 경영체계 정착
이희철 국립생태원장은 “생태계 보전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계신 국민들과 임직원의 열망을 담아 제2의 도약을 성공적으로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비전의 내재화를 통해 모든 임직원이 같은 지향점(비전)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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