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장애등급 개편 2차 시범사업 평가’에서 서천군이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20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이 사업은 그동안 획일적으로 판정하던 장애등급에서 탈피해 환경 등 종합적으로 고려해 장애등급을 판정하고, 찾아가는 원스톱 서비스 제공 등 중증장애인과 경증장애인에게 적합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실제 군은 이번 평가에서 장애인의 욕구, 장애특성, 사회경제적 환경, 장애인 맞춤형 서비스지원 및 전달체계 개편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노원래 사회복지실장은 “ 앞으로 서천군이 장애인 복지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허정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