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서천문화원장 이관우 후보 당선
제7대 서천문화원장 이관우 후보 당선
  • 고종만 기자
  • 승인 2017.12.26 23:20
  • 호수 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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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점 낙선 최명규 후보 5표차 182표
이태식씨 등 이사 14명, 감사 2명 당선

▲ 이관우 서천문화원장 당선자가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3명의 후보가 각축을 벌였던 제7대 서천문화원장에 기호 2번 이관우 후보가 당선됐다.

지난 22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실시된 제7대 문화원장 선거는 총선거인수 432명 중 400명이 투표해 92.6%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기호 2번 이관우 후보가 182표를 얻어 177표를 얻은 기호3번 최명규 후보를 5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기호1번 이선옥 후보는 40표를 얻는데 그쳤다.

이관우 후보는 당선이 확정된 직후 “이번 선거가 선거의 문화를 바꾸는 중요한 선거가 되길 다짐했었다”면서 “앞으로 서천문화원은 군민과 회원 모두 함께 가꿔가는 문화원으로 면모 일신하겠다”고 밝혔다.
이관우 당선자는 선거공약으로 꿈 키우기, 희망 만들기 행복 더하기, 화합하는 문화원 등 4대 비전과 향토사료관 개관과 신석초문학제 계승발전, 성씨 뿌리찾기 등 23개 세부 공약을 제시했다.

서천고관악동문회장을 맡고 있는 이 당선자는 그동안 서천문화원 부원장과 이사, 민예총 서천지부장, 제12회 기벌포문화예술제 추진위원장과 서천군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 서천고 총동창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했다.

14명을 선출하는 이사선거에 16명이 출마한 가운데 이태식 이애숙 조국현 이철희 김용혁 임동환 박종선 박수환 이재덕 오태식 신동우 유병진 김호자 김상열 후보가 이사로 당선됐다.

2명을 뽑는 감사선거에서는 기호 1번 한인선 후보와 기호3번 이강선 후보가 각각 151표를 얻어 당선됐다.
이관우 문화원장 당선자와 이사 및 감사 당선자 임기는 내년 1월26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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