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모시문화제, 문화관광 ‘유망축제’ 선정
한산모시문화제, 문화관광 ‘유망축제’ 선정
  • 허정균 기자
  • 승인 2018.01.02 20:54
  • 호수 89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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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비 1억2000만원 지원, 해외홍보 및 마케팅 특전

 

한산모시문화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18년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선정됐다.

문화관광축제는 대표, 최우수, 우수, 유망, 육성축제 등 5개 등급으로 나뉘며, 광역시도의 추천을 받은 40개의 육성축제 중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심사에 따라 상위 등급으로의 진입이 결정된다.

한산모시문화제는 지난 11월21일 충남도에서 열린 충남도 축제육성위원회 심사를 거쳐 문화관광축제 진입 후보로 최종 추천됐고, 지난 20일 2차 심사에서 최종 유망등급 축제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한산모시문화제는 국·도비 지원금으로 1억2000만 원을 받게 됨은 물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을 통한 해외홍보 및 마케팅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한산모시문화제가 유망축제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지난해 군민과 관광객 등이 참여해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 강화를 비롯해 한산모시의 우수성과 역사성, 전통성을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것이 강점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산모시소곡주사업단은 2018년 문화관광축제 심사 과정에서도 더욱 다양한 콘텐츠, 발전 가능성, 지역경제 활성화, 지속가능한 역량을 보여주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노희랑 한산모시소곡주사업단장은 “제30회 축제를 앞두고 새롭게 재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한 것 같다”면서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킬러콘텐츠 개발과 관광객 유입 전략 수립을 통해 한산모시축제를 대한민국 명품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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