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모시조합>
한산모시조합 임은순 대표가 지난 26일 한산면사무소를 찾아 면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난방유 2000리터와 보행보조기 15대 등 총 31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한산모시조합은 지난해에도 300만원의 쌀을 한산면사무소에 기탁한 바 있다.
임은순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이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난방유와 거동불편 어르신의 활동 보조를 위한 보행보조기를 맞춤형으로 지원하게 되었다”며 “기업활동으로 얻은 이윤의 일부가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공헌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천수협 봉사단, 나누어(漁) 봉사해(海)>
하순실 상무는 “평소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보고 가슴 아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복지활동에 계속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서천여고 1학년 2반 학생들>
1학년 2반 반장 A양은 “우리 주위에 어렵게 생활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어 친구들과 함께 참여하게 됐다”면서 “소외된 이웃에게 뜻있게 쓰였으면 하는 바랑”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읍사무소는 서천여고 1학년2반 학생들을 좋은 이웃 20호로 선정하고 증서를 전달했다.
<서천읍 광야교회>
서천읍 광야교회는 지난 27일 올해로 10년째 크리스마스 모금행사를 통해 마련된 성금 150만원으로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어린이 7명에게 전달했다.
김선익 담임목사는 “성금이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산모시식품>
장현철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이 떡국 떡을 드시고 건강한 새해 맞으시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하는 바람”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기가셀 정해석 대표>
장항읍은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심의 의결을 거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동산리·한산파출소·독지가>
이날 목욕을 마친 어르신들은 익명을 요구한 한 독지가의 후원으로 점심식사를 대접받았다.
노미숙 이장은 “마을 어르신들이 시내에 있는 목욕탕을 이용하고 싶어도 마땅한 차편 등이 없어 엄두조차 못내는 상황에서 한산파출소의 도움을 얻어 목욕봉사할 수 있었다”면서 도움을 준 한산파출소와 독지가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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