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 성주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승인고시
장항 성주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승인고시
  • 고종만 기자
  • 승인 2018.01.02 21:32
  • 호수 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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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입주 목표 내년부터 토지보상·3월 착공
젊은층을 위한 행복주택 90가구 등 100가구 건설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12월 ‘장항성주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에 대한 사업계획과 지구단위계획을 최종 승인과 함께 고시했다. 이에 따라 장항성주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2020년 입주를 목표로 내년부터 토지보상을 시작으로 3월 착공할 예정이다.

성주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성주리 일원 9882㎡ 부지에 신혼부부 등 젊은 층을 위한 행복주택 90가구와 영구임대주택 10가구 등 모두 100가구를 짓는다.

이 사업은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군은 관내 연구기관, 기업체의 사회초년생 및 신혼부부 등 젊은층의 관내 정착을 위한 정주기간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군과 엘에치토지주택공사와 협업을 통해 공공임대주택 주변지역 정비계획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수립한 뒤  내년도 정부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낙후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도시건축과 박영순 경관주택팀장은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사업이 완료되면 젊은 층에 행복주택을 제공해 인구유입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주거 취약계층에게 임대료가 저렴한 양질의 주택을 제공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군민의 주거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군민이 행복한 서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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