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별 만족도 맑은물사업소 1위
서천군 민원행정에 대한 민원인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군이 450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해 11월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한달간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디앤알에 의뢰해 2017년 실과소 및 읍면사무 즉결 민원처리를 포함한 방문민원과 상담민원을 대상으로 고객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종합만족도는 86.9점 ‘매우 만족’으로 조사됐다. 전년대비 0.4점 상승했다.
본청과 사업소 읍면사무소 등 30개 부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부서별 민원 만족도 조사에서는 맑은물사업소가 98점으로 1위를, 마산면(97.7점) 2위, 문화관광과(97.3점) 3위, 보건소(97.1점) 4위를 차지했다. 반대로 민원인 만족도가 가장 낮은 부서는 정책기획실, 안전총괄과, 화양면 순으로 조사됐다.
군은 이번 민원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올해는 강의식 교육을 탈피하고 퍼실리테이터 기법(공무원의 잠재력을 이끌어내고 높은 수준의 수행력을 가질 수 있게 하는 것을 말함)을 활용한 맞춤형 친절교육을 추진해 친절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친절방송을 제작해 공무원의 친절의식 함양과 민원 만족도를 끌어올리는 데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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