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수련관·청소년문화센터 공동 주관
연극을 하는 배우들은 관 내 연극에 관심이 있고 진로로 생각하는 청소년들로 수련관에서는 공연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 강사에게 6개월 이상 연기 지도를 받아 기량을 증진시켜 완성도 높은 연극공연을 준비했다. 청소년연극제는 공연을 통해 수련관을 홍보하고 지역의 문화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되었다.
연극 ‘곰팡이’는 매맞는 아버지와 어머니, 자녀의 갈등과 가족의 사랑을 다룬 연극으로 오디션부터 1시간 가량의 시나오리와 각본을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했으며, 8명의 청소년이 6개월간 학업과 더불어 피나는 연극 연습을 통한 열연으로 양일간 약 300명의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주었다.
공연을 관람한 정상은 지도사는 “청소년들이 오랜시간 연습하고 공연을 준비하고 발표하는 과정이 청소년이 주가 되는 행사가 된 것 같아서 좋았다.”고 말했다.
제2회 서천군청소년어울림마당 청·동시대는 지역 간 문화 및 체험활동의 격차를 줄이고자 기획되었으며 금년에는 6회(서천랜드, 동아리축제, 물총축제, 스포츠대회, 방탈출게임, 청소년연극제) 활동을 통해 약 2000명의 청소년과 군민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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