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생산량 12만8000톤, 전국 3위
어선 수, 전남-경남 이어 세번째
어선 수, 전남-경남 이어 세번째
충남의 어가 수가 전국 전남에 이어 전국 2위이며, 수산물 생산량과 어선 수는 전국 3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연구원이 지난 달 28일 발표한 ‘충남 수산업 현황과 위상’이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충남의 어업 가구 수는 8550가구로 전국 아가 수의 16.1%를 차지해 2위로 나타났다. 또한 수산물 생산량과 어선수는 각각 12만8679톤과 5833척으로 조사돼 전남과 경남에 이어 3위로 나타났다. 특히 어가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다 2016년 전국에서 유일하게 증가한 곳으로 조사됐다.
이에 비해 수산가공품은 전국 157만 4951톤에 비해 4만3668톤에 그쳐 전국 8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산물 가공업체의 수도 전국 5358개소에 비해 312곳에 그쳐 전국 7위이다.
한편 어촌계 수는 총 166개로 전국 2029개에서 8.2%를 차지해 3위인 것으로 조사됐다. 충남 어촌계 수는 2010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귀어 가구도 전국 929가구 중 30.8%인 286가구로 전국 2위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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