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읍과 장항읍 주민들이 신년교례회를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노박래 군수는 신년교례회에서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2017년 군정 목표를 풍요로운 지역 공동체라는 둥지 속에서, 가족의 삶과 사회의 발전이 병행할 수 있는 ‘가족 행복도시, 서천’을 구현하기 위한 기반 조성에 두고자 한다”고 밝혔다.
2일 문예의전당에서 열린 서천읍 신년 교례회를 주최한 서천군발전협의회의 노희찬 회장은 인삿말을 통해 “주민 자치는 주민들의 생각자치에서 시작된다”며 “주민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이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말했다.
3일 장항읍 서천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장항읍 신년교례회에서 장항발전협의회 김기웅 회장은 인삿말에서 “장항의 희망과 비전은 바다에 있으며 앞으로 장항경제의 중심이 될 장암리 신설항을 이용해 수산업과 해양레저 등 바다와 관련된 부가가치 사업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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