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천농공단지 노동자 공동 기숙사 건립
종천농공단지 노동자 공동 기숙사 건립
  • 고종만 기자
  • 승인 2018.01.16 23:18
  • 호수 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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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완공 목표 내년 착공…기업유치 활성화 유도
종천농공단지 전경
종천농공단지 전경

오는 2020년까지 종천농공단지 내에 공동기숙사가 들어선다.

군은 기업유치 활성화와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총사업비 39억4400만원을 투입해 종천농공단지 공동기숙사 설립과 환경정비 등 농공단지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한다.

35억원이 투입되는 공동기숙사는 종천농공단지에서 근무중인 노동자들을 위한 것으로 올해 기숙사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0년 완공을 목표로 내년 착공한다. 
군은 또 2억원의 예산으로 농공단지 내 보도, 경계석, 배수로 등 낡은 시설을 정비하고 미분양된 부지를 정리해 기업유치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종천농공단지 내 원활한 폐수처리를 지원하기 위해 44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가압부상조, 경사판, DO계측기, CCTV 등 폐수종말처리장 노후시설을 보수하고 오·폐수관로의 이상 유무를 확인해 이상 있는 경우 준설작업에 들어간다. 

한편 지난해 준공된 장항농공단지 근로자 생활복지관 옆에는 2억원을 들여 체육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투자유치과 도선구 기업지원팀장은 “이번 농공단지 시설개선사업을 통해 근로자 및 사업주가 일하고 싶은 환경, 사업추진에 걸림돌이 되지 않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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