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6기 임기 말 기강해이 엄정 차단”
“민선 6기 임기 말 기강해이 엄정 차단”
  • 허정균 기자
  • 승인 2018.01.16 23:26
  • 호수 89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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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감사위, 365 상시 감찰단 운영

충남도 감사위원회가 민선 6기 지방자치단체장의 안정적인 임기 마무리와 공명정대한 제7회 지방선거를 위해 도와 시·군 공무원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민선 6기 임기 말 공무원의 복지부동으로 인한 도민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지방선거와 관련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 등 공직기강 해이를 엄정 차단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에 따라 도는 제7회 지방선거가 끝날 때까지 3개 반 18명으로 구성된 ‘365 상시 감찰단’을 운영, 임기 말 레임덕 차단과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에 팔을 걷고 나섰다. 

이번 특별점검의 중점 관리대상은 인사·채용비리, 성희롱, 공무원의 선거중립 훼손 등으로, 사전 예방을 위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드러난 문제에 대해서는 일벌백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 가운데서 일부 문제가 불거진 성희롱 의혹에 대해서는 철저한 조사를 통해 진상을 파악하는 한편, 직장 내 성희롱 예방을 위한 교육 강화해 나아갈 계획이다.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훼손 예방을 위해서는 △공무원 지켜야할 행위기준 및 공직선거법 위반사례 등 예방책자 보급 △SNS, 게시판, 토론방 등을 통한 특정 후보자·정당의 지지 및 비방의 글을 작성 게시행위 등을 중점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특히 도 감사위원회는 선거관리위원회, 수사기관과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선거법 위반행위 공무원에 대하여는 수사의뢰 등 강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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