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다짐대회
군,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다짐대회
  • 고종만 기자
  • 승인 2018.02.07 00:26
  • 호수 89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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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 실천 서약·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할 것
▲반부패·청렴 실천 서약 다짐대회 모습
▲반부패·청렴 실천 서약 다짐대회 모습

군은 지난 1일 군청 회의실에서 공직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 문화 정착을 위해 반부패·청렴 실천 서약 다짐대회를 가졌다.
이날 한덕수 정책기획실장이 전 직원을 대표해서 청탁금지법을 준수하며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해 청렴하고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는 데 모범이 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결의문에는 △어떠한 부정청탁도 받지 않으며 타인을 위해 부정청탁을 하지 않을 것 △공정한 업무수행에 장애가 되는 청탁을 근절해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 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설 것 △직무수행의 공정성과 청렴성을 의심 받을 수 있는 어떠한 금품등도 받지 않을 것 △사적 이해관계에 영향을 받지 아니하고 직무를 공정하고 청렴하게 수행할 것 △직무수행과 관련해 공평무사하게 처신하고 직무관련자를 우대하거나 차별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노박래 군수는 “‘행복한 군민 희망찬 서천’을 건설하기 위해서는 군민의 신뢰가 필수적인 요소이기 때문에 신뢰받는 공직 사회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무술년을 맞이해 모든 공직자가 새로운 마음으로 청렴한 서천군, 신뢰받는 공직사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해 12월 6일 발표한 ‘2017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 따르면 서천군은 종합청렴도에서 총 5등급 중 하위 등급인 4등급으로, 지난해보다 -0.17점 하락한 7.28점(10점 만점)을 받았다. 이로써 지난해에도 전국 군 단위 지자체 평균 이하에 머무르는 불명예를 안아 청렴도 향상을 위한 조치가 강구돼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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