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농협이 2년 연속 상호금융 전국 CS3.0 대상 평가에서 최우수 농협으로 선정됐다.
상호금융 CS 3.0 대상 평가는 전국농협을 대상으로 서비스 모니터링, 고객만족도, 상시 업무평가(주간 실천과제), 고객마케팅 등 신용사업 전반을 평가하는 제도로, 한산농협이 사무실 업무환경과 고객자원이 양호한 도시 농협을 제치고 거둔 상이어서 값어치가 높다는 평가이다.
한산농협은 농업인 실익지원과 복지지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조합원 무상영농자재지원, 벼보람찬 작목회 및 마늘 작목반 육성지원, 벼직파재배 육성지원, 농작물재해보험지원, 벼수매 장려금지원, 한방의료지원 등이 지난해 역점적으로 지도, 지원한 사업들이다.
범농협차원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 무상영농자재 4400만원 지원, 작목회 등에 방제비 2300만원을 지원, 벼수매장려금 8600만원 지원 등 모두 3억2000만원을 지원해 농업경영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한산농협은 또 농작물재해보험료 1200만원을 지원해 34농가가 재해 보험금 5200만원을 보장받아 자연재해에서도 안정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이처럼 한산농협은 조합원들에게 많은 실익을 제공하고도 지난해 결산결과 7억8000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 중 이용고배당으로 3억원, 출자배당(3.43%)1억4000만원, 사업준비금 2억원 등 조합원 몫으로 총 6억4000만원의 현금배당 및 지분을 적립했다.
이완구 조합장은 “2년 연속 상호금융 전국 CS 3.0 대상 평가에서 최우수 농협 수상을 계기로 농업인을 위한 더 많은 실익 제공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한산농협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