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도민 모두의 건강 지킨다
100세 시대, 도민 모두의 건강 지킨다
  • 허정균 기자
  • 승인 2018.03.07 18:53
  • 호수 89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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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억 투입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 사업’ 추진

100세 시대, 충남도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도민 모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생활 실천,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맞춤형 건강 증진 사업과 조기 검진, 의료비 지원 등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 사업에 245억 원을 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은 금연과 신체 활동, 절주, 영양, 비만, 구강 관리, 심뇌혈관 관리, 방문 건강 관리, 여성·어린이 건강 관리, 한의약 건강 증진, 지역사회 재활, 아토피·천식 예방, 치매 관리 등 국가 주도로 획일적으로 추진해오던 13개 사업을 지난 2013년부터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따라 지역별 우선순위를 정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 및 예산을 보면, 우리나라 사망 원인 1위인 암 퇴치를 위해서는 검진비 등으로 36억 원을 투입한다. 
취약계층 성인병 조기 발견·관리를 위한 생애주기별 건강검진과 장애인 구강검진 사업으로는 각각 4억 원을, 희귀 난치성 질환자 의료비 지원에는 26억 원을 투자한다. 
또 방문건강 관리 사업비로 31억 원을, 지역사회 금연 사업에는 27억 원을, 통합건강증진 사업비 등으로는 117억 원을 들이기로 했다. 

도는 이와 함께 의료기관 접근성이 떨어지는 174개 마을을 선정, 만성질환 예방 관리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마을 주치의제’를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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