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관희 서천군의원, 군의원 선거 불출마 선언
한관희 서천군의원, 군의원 선거 불출마 선언
  • 고종만 기자
  • 승인 2018.03.07 22:20
  • 호수 89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영란 비례대표 출마 포기…가선거구 4자리 놓고 여야 8명 각축
 

6,13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유한국당 소속 서천군의회 한관희 의원이 불출마 선언했다. 지역구 출마의지를 내비쳤던 같은 당의 오영란 비례대표 군의원도 뉴스서천과의 전화통화에서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군의원 가선거구에서는 여야 후보 8명이 4자리를 놓고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 

한관희 의원은 5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서천군의 미래와 지역발전을 위해 큰 뜻을 갖고 있는 후배들에게 자리를 넘겨주어 능력을 펼치도록 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고 중요한 일“이라며 6.13 군의원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서천군민의 격려와 성원 덕분에 재선의원으로서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었다”면서 “남은 임기동안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고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 선거를 돌아볼 때 지역발전의 소중한 기회가 되어야 할 축제가 일부 후보들간의 갈등과 반목으로 인해 많은 시간과 비용을 소비한 것이 아쉽다”면서 “이번 선거부터는 유권자들이 각 후보들의 정책과 미래비전을 판단하고 선택하는 성숙한 선거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군의원 가선거구 여야 출마예정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민주당 ▲김경환 ▲노성철 ▲최현태 ▇ 자유한국당 ▲김경제 ▲나학균 ▲오혁성 ▇민중당 박병문 ▇ 무소속 김원섭 등 8명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