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관, 어르신들 방문교육 추진
서천군노인복지관(관장 이경미)는 이달부터 12월까지 서천군 13개 읍면에 위치한 90개의 마을회관을 각 2회씩 방문해 ‘건강한 삶, 화목한 삶, 준비하는 삶’이라는 주제로 방문교육을 실시한다.
지난달 4일부터 시행된 “호스피스 완화의료 및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에 대해 어르신들의 관심이 뜨거워지자 복지관은 건강하고 화목한 아름다운 삶뿐만 아니라 삶의 마무리를 위한 웰다잉 교육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어르신들에게는 자신의 삶을 행복하게 만들고 살아가는 것만큼이나 삶의 마무리를 준비하는 것도 인생의 아주 중요한 숙제이므로 복지관이 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지난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노인통합지도사 2급 자격증과 웰다잉 강사 수료증 취득 지원을 통해 양성된 노인전문 지역활동가들이 각 마을을 찾아가 교육 내용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경미 서천군노인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이 행복한 삶을 사실 수 있도록 만드는 사람은 어르신들 본인”이라며 “어르신들에게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드려 지금보다 더 잘 사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뿐만 아니라 준비하는 삶을 사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15년부터 농어촌희망재단의 지원을 받아 ‘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마무리’ 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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