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읍 행정복지센터(읍장 구남신)은 지난 6일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와 함께 교육환경에 불편을 겪는 읍내 아동 8명에게 240만원 상당의 책상, 의자, 책꽂이 세트를 지원했다.
사업 대상 가정의 박아무개 할머니는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우리 손녀가 책상 없이 공부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마음이 많이 아팠는데 이렇게 책상과 의자, 책꽂이까지 지원해주니 참으로 좋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재현 후원회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다양한 아동복지사업도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구남신 서천읍장도 “후원회 및 유관기관들과 함께 다양한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사업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천읍,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 서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서천지역아동센터 6개소는 ‘아동이 행복한 서천읍 만들기’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협력 및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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