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100세 건강마을 100만들기 추진
보건소, 100세 건강마을 100만들기 추진
  • 김구환 기자
  • 승인 2018.03.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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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약노인 관절튼튼 프로그램 9월말까지 운영 
보건소 직원이 기구를 이용해 어르신의 관절상태를 테스트하고 있다.
보건소 직원이 기구를 이용해 어르신의 관절상태를 테스트하고 있다.

보건소는 현재 추진 중인 100세 건강마을 100개 만들기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허약노인 관절튼튼 프로그램’을 올 9월 말까지 8개 마을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허약노인 관절튼튼 프로그램은 노인층의 건강증진, 지역사회참여 확대, 삶의 질 향상 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해당 마을회관에 자가발전 자전거(싸일렉)를 설치하고 보건소 재활사업 담당자가 마을회관을 방문해 운동지도와 물리치료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9월까지 8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기초검사, 골밀도 측정, 악력 측정, 보행속도와 균형능력 검사가 실시되고 세라밴드를 이용한 근력강화운동과 자가운동 방법, 밸런스보드를 이용한 균형능력 강화운동, 물리치료, 영양교육, 치매예방교육 등을 실시한다.

조재경 방문보건팀장은 “체력이 많이 약해지신 어르신들이 근력강화운동을 통해 낙상예방과 골다공증 및 관절염 예방관리를 생활화해 건강한 삶을 누리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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