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예산제도 행정정안전부장관상 수상
주민참여예산제도 행정정안전부장관상 수상
  • 고종만 기자
  • 승인 2018.03.21 20:30
  • 호수 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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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전과정 주민참여 보장, 도내 군 단위 유일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실적 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실적 평가에서 서천군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실적 평가’에서 서천군이 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주민참여기구 운영, 주민대상 홍보노력 등의 정량지표와 운영실적, 투명성 등의 정성지표 점수를 합산해 평가한 결과 서천군은 도내 군부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군은 주민참여예산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제3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찾아가는 맞춤형 예산학교, 군민제안사업 공모 등을 통해 주민의 참여기회를 폭넓게 보장했다. 이에 더해 군민평가단과 연계해 보조금 지원 사업에 대한 성과평가를 시행하는 등 예산편성부터 집행, 환류까지 전과정에 걸쳐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운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군은 4월 중 2018년도 주민참여예산 종합운영계획을 수립해 청년, 여성, 다문화가정, 청소년 등 사회 각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간담회 개최 및 상시 제안 공모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한상일 예산팀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군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예산이 운용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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