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생태교육 재능기부’ 봉사활동 실시
국립생태원, ‘생태교육 재능기부’ 봉사활동 실시
  • 허정균 기자
  • 승인 2018.04.04 17:52
  • 호수 9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천도서관 등 3개 기관 방문 생태교육·체험활동

국립생태원은 직원의 재능기부로 운영하는 ‘찾아가는 생태교육’을 3월 31일부터 6월 28일까지 추진한다.

이번 생태교육은 국립생태원의 우수한 인력 활용 및 지역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며, 생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소중함을 알려 자연사랑에 대한 가치관 정립에 기여하기 위해 운영한다. 

올해로 세 번째 운영하는 ‘찾아가는 생태교육’은 꿈터지역아동센터, 부엉이마실간도서관, 서천도서관 등 서천군 3개 기관을 방문하여 6주 동안 교육프로그램을 13회 진행한다.
교육은 ‘박사님이 들려주는 동·식물 생태이야기’라는 주제로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지역인근 산책로를 교육생들과 함께 둘러보면서 동․식물의 생태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태 전문기관인 국립생태원 직원들이 관내 지역 학생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위하여 재능기부 강사로 참여하여 더욱 의미가 있으며, 지역학생을 대상으로 한 생태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 생태 문화 확산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31일 서천도서관에서 지역 학생,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초청강연에서는 국립생태원 식물관리연구실 이경철 과장이 ‘벌레잡이 식물의 세계’라는 주제로 1시간 동안 교육활동을 실시했다.
추경진 국립생태원 협력사업실장은 “사회공헌 및 공공성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공헌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