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농민이 우리 이야기 해야 한다”
“진짜 농민이 우리 이야기 해야 한다”
  • 허정균 기자
  • 승인 2018.04.11 15:29
  • 호수 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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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문 군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가선거구 박병문 군의원예비후보 선거사무실에서 김영호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가선거구 박병문 군의원예비후보 선거사무실에서 김영호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서천군의원선거 가 선거구(장항읍, 기산면, 마산면, 마서면, 한산면, 화양면) 박병문 예비후보가 한산면 지현리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해 6일 오전 당원, 군민, 지지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전봉준 투쟁단의 전국농민회총연맹 김영호 의장, 민중당 중앙당 안주용 공동대표, 충남도당 정한구 공동위원장, 전농 충남도연맹 정효진 의장, 민주노총 대전세종충남 권오대 수석부본부장 등이 참석해 축사로 인사했다.

김영호 전국농민회총연맹 전 의장(전봉준 투쟁단장)은 축사를 통해 논과 밭을 일구며 뛰어다닌 진짜 농민이 우리 이야기를 해야 한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박병문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어느 순간도 농민을 대표하는 정치인은 없었다그간 산적한 농업과제가 군의원 하나로 해결 될리 없지만 농민의 목소리와 힘이 서천군의회를 통해 울려 퍼지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학교 급식 GMO 금지, 농민수당(농가직불금) 도입 등을 주장하며 새로운 농업정책과 농업구조 다양화로 서천 농업 발전을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인사하는 정치가 아닌 일하는 정치, “의정활동 중계시스템으로 군의원들이 일하는 모습을 군민들에게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한산종합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전국농민회총연맹 서천농민회 회장를 역임하고, 동서천농협 감사를 맡고 있다.

<허정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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