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이인제가 시대정신 부합? 도민이 판단할 것”
양승조 “이인제가 시대정신 부합? 도민이 판단할 것”
  • 충언련 심규상 기자
  • 승인 2018.04.11 15:53
  • 호수 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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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 미술관 건립하겠다” 

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양승조 민주당 의원은 3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이인제 자유한국당 고문에 대해 “시대의 흐름에 부합되는 인물인지는 충남도민들이 엄중하게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문화예술분야의 공약으로 “충남도에 도립 미술관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7개 광역도 중 현재 도립미술관이 있는 곳은 경기, 전북, 전남, 제주 4곳이다. 

양 의원은 “도립미술관 건립이라는 문화인프라 구축은 도민의 정신적 에너지를 결집시키고 자긍심을 높이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 밖에 “백제 역사유적지구 보존관리사업을 조기 완공하겠다”고 밝혔다. 백제 역사유적지 보존사업은 2017년부터 2038년까지 22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집 원장들이 충남지사 출마 의사를 밝힌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지지 선언은 양승조 국회의원의 보육정책 발표 직후에 이루어졌다. 

한편 충남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4일 “보육관련 공약을 분석한 결과, 보육환경 개선에 대한 정책과 실천 의지를 표명한 양승조 의원을 지지하게 되었다”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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