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청년정책 기본계획 추진
군, 청년정책 기본계획 추진
  • 허정균 기자
  • 승인 2018.04.11 15:55
  • 호수 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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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 4대 핵심영역에 4대전략 17개 과제 발굴

서천군이 2020년까지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일자리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추진키로 했다. 관련 세부예산은 청년정책위원회와 청년정책T/F팀을 구성해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군의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보면 참여, 일자리, 주거, 복지 등 4개 핵심영역을 설정했다. 핵심영역별 4대 전략으로 ▲청년참여 강화 및 기반마련 ▲ 양질의 청년일자리 확대 ▲청년문화 생태계 구축 ▲ 청년 생활안정 지원을 설정하고 17개 핵심과제를 발굴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기업 맞춤형 청년인력 양성, 청년 친화 강소기업 육성, 청년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또 청년문화 구축 차원에서 청년 문화제를 열고 청소년 동호회를 지원한다. 청년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돕기 위해 청년 신혼부부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및 건강검진 지원, 청년 쉐어하우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덕수 기획실장은 “청년은 서천의 밝은 미래를 위한 씨앗”이라며 “비록 당장 성과를 얻을 수 없지만 청년정책은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며 지역의 여건이 반영된 서천형 청년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년이 행복하고 활력이 넘치는 서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올해 고용노동부 보령지청과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청년 일자리 보장과 기업 구인난 해소를 위해 ‘서천형 내일체움공제사업’을 추진하는 등 청년들을 위한 사업 추진에 온힘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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