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본격적인 농업용수 공급
한국농어촌공사, 본격적인 농업용수 공급
  • 김구환 기자
  • 승인 2018.04.1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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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풍년농사 시작…안전기원 통수식
▲17일 오전 서부저수지에서 열린 통수식
▲17일 오전 서부저수지에서 열린 통수식

한국농어촌공사 서천지사(지사장 김희중)417일 관내 8개 저수지와 33개 양·배수장의 점검을 마치고 한해의 농업용수 공급을 알리는 통수식 행사를 판교면 흥림리 소재 서부저수지에서 열었다.

서부저수지는 총저수량 7,946의 서천군에서 두 번째 큰 저수지로 이곳에서의 통수를 시작으로 지사 관리구역 8,118ha에 대한 본격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사 운영대의원 및 지역주민 80여명이 참석하여 올해 농업용수 공급이 안전하게 이루어 질수 있도록 기원했다.

통수식은 한해의 농사를 시작하는 영농기를 맞아 안전기원 제례의식 후 물을 흘려 보내는 통수(通水)를 기념하는 행사다.

통수식에서 김희중 지사장은몇 년간 계속된 극심한 가뭄으로 영농기 농업용수 공급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현장중심의 가뭄대응으로 큰 어려움 없이 농업용수를 공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과 자연재해의 완벽한 대응체계 구축, 철저한 시설물 관리로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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