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을 풍요롭게, 아름답게, 행복하게’를 전략목표로 정한 해양수산과의 올해 ▲소득보전생산지원정책 추진을 통한 어업인 복지 증진 ▲불법어업 지도단속 강화를 통한 선진 어업질서 확립 ▲도시민의 귀어귀촌 정착 지원을 통한 어촌 활력 증진 ▲수산자원조성 확대 지속 추진을 통한 어장생산성 향상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친수연안 조성 및 쾌적한 해양환경 조성 ▲명품 서천 수산물 생산가공 및 유통체계 구축 등 7대 세부전략목표를 추진키로 했다.

<핵심전략사업 추진계획>

◆산단지구 연안정비사업 추진
장항읍 송림리, 옥남리, 마서면 남전리, 월포리, 죽산리 등 1읍1면 5개리의 친수공원에 대한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추진한다.

◆비인 다사항 개발사업 추진
2014년부터 169억7700만원을 투입해  물양장 기능시설 지반보강 및 매립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12월 준공한다.

◆비인항 연안항 개발
2008년부터 2016년까지 총266억700만원을 들여 차막이 시설 등 유지보수공사를 마무리한 가운데 올해 1억5000만원의 예산으로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추진한다.

◆활력장항프로젝트(장항무역항 시설 확충)
2020년 마무리를 목표로 2008년부터 총사업비 726억700만원을 투입해 장항항 폭풍해일 방지시설공사를 비롯해 장항항 물양장 축조 및 호안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폭풍해일 방지시설인 방호벽 710미터와 방호문 1식 등 설치공사를 준공할 계획이다.

◆FTA 대응 수산업 대응책 마련
2015년부터 추진 중인 계속사업으로 수산물 가격하락의 피해를 입은 품목을 생산하는 어업인들에게 직불금 등을 지원한다.

◆불합리한 해상경계에 따른 공동조업수역 지정 추진
불합리한 해상경계에 대한 법적 근거가 최종 상실됨에 따라 향후 군산시와의 협의를 통해 공동조업수역 지정을 지속적으로 건의할 방침이다.

◆홍원항 다기능항 및 마리나항 개발
홍원항을 국가어항 개발계획 변경계획에 반영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5년까지 추진한다. 지난해 7월 홍원항 준설 및 사리부설공사 예산으로 확보한 5억원으로 오는 6월까지 준공하고 홍원항 어항구역 확대지정을 위한 업무협의에 이어 10월부터 준설공사에 들어간다.

◆장항항 재개발
2025년까지 장항읍 창선리 물양장 일원을 재개발하는 사업으로, 오는 12월 해양수산부에 제3차 항만재개발 기본계획 반영을 요청할 계획이다.

◆김 가공 특화단지 6차산업화 기반 조성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 동안 총사업비 37억원을 들여 김 비즈니스센터를 건립하고 조미 김 가공유 착유시설을 설치한다. 이곳에서 상품개발 및 연구지원, 국내외 통합마케팅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주요업무 추진계획>

○소득보전·생산지원정책 추진을 통한 어업인 복지 증진

◆친환경 수산자재 보급
3억1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바닷물에서 친환경적으로 분해되는 부표와 어망 등 어구를 보급해 연안환경을 보호하고 어업인의 경영부담을 줄여줄 계획이다. 생분해성 어구 보급 지원 대상은 관내 꽃게자망어업 종사자들이며, 친환경 부표는 관내 각망어업 종사자로 2000개를 보급할 예정이다.

◆안정적 어업경영기반 구축
도내 연안 해상 및 서천군 일원에 14억3200만원을 들여 청년어업인들에게 영어정착금 등을 지원한다. 세부 사업내용을 보면 청년어업인 영어정착금은 만 40세 미만 청년어업인 중 어업에 종사한 지 3년이 경과하지 않은 사람으로, 월 100만원씩 3년간 정착금을 지원한다. 어선어업 정책보험료 지원사업은 어선원 재해, 어선재해, 수산인 안전공제보험 등 3종류로 3억2600만원을 지원한다. 서천군 연근해 일원을 대상으로 한 해파리 구제사업에는 전액 국비 3400만원이 지원된다.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제는 유부도 거주 어업인에게 어가당 55만원씩 모두 1500만원을 지원한다. 55만원 중 어민 개인소득보전으로 38만5000원이, 나머지 16만5000원은 마을공동기금으로 적립된다.
연안어선감척 지원사업은 올해 14척으로 8억9300만원이 투입된다. 고효율 어선유류 절감 장비는 20여척에 엘이디 집어등과 노후기관 대체 등에 1억원이, 5톤 미만 소형 영세어업인의 어선사고 예방시스템인 초단파 무선전화, 자동소화기 시스템, 어업인 구명조끼 지원 등에 4300만원이 지원된다.
○불법어업 지도 단속 강화를 통한 선진 어업질서 확립
◆불법어업 및 안전조업 지도단속 역량 강화
불법어업 및 안전을 저해하는 행위 등에 대해 현장중심의 지도단속을 강화해 어업질서를 확립하고, 안전조업을 위한 어업인의 안전교육을 상시 실시해 해상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특히 성어기에 중앙 및 단위 합동단속을 상·하반기 2회 실시하고 고질적인 김 양식 불법시설에 대한 강력 단속을 통해 어업인의 민원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도시민의 귀어·귀촌 정착 지원을 통한 어촌 활력 증진

◆귀어귀·촌 활성화를 통한 도시민 어촌유치 추진
서천군에 귀어·귀촌한 사람이나 희망하는 사람들을 위한 지원사업이다.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귀어·귀촌창업자금으로 최대 3억원, 주택마련자금 최대 5000만을 금리 2%로 융자 지원한다.도시민 어촌유치치원사업에는 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서천군 귀어귀촌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도시민 어촌유치 프로그램과 귀어귀촌인 정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수산자원조성 확대 지속 추진을 통한 어장생산성 향상

◆수산자원 증강 및 어업경쟁력 제고
수산자원 조성을 위한 서식·산란장 조성확대 및 지역특성에 적합하고 건강한 수산종묘 매입·방류를 통한 수산자원 증강 및 어업인 소득증대 도모하는 사업이다.
수산종묘 매입 및 방류사업에는 총 1억5500만원이 투입돼 서천군 연안에 대하, 꽃게, 넙치, 조피볼락 등 종묘를 방류한다.
해삼 서식환경 조성지원사업은 홍원어촌계 등 4개 어촌계의 마을 해삼양식장에서 1억원이 투입돼 고부가가치 해삼 종묘를 방류한다. 패류어장 자원조성 사업은 송림어촌계 등 8개 어촌계의 마을 어장 등에 가무락과 바지락, 백합 등의 종패를 살포해 자원을 조성한다. 사업비는 8500만원이다. 내수면 우량치어 방류지원 사업은 서면 주항저수지로 1000만원어치의 붕어 종묘를 방류한다.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친수연안 조성 및 쾌적한 해양환경 조성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친수연안 조성
장항읍 원수리와 비인면 다사리 등 2곳에 내년 말까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친수연안을 조성한다. 원수지구에는 친수시설 353미터, 데크시설은 192미터, 호안보강은 249미터를, 다사2지구는 양빈 4만㎡, 호안 677미터, 해변산책로 680미터, 친수공원 1만4570㎡를 조성한다. 이 사업은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2016년부터 총사업비 88억9800만원이 투입됐다.

◆쾌적한 해양환경 조성
장항읍 원수리에서 서면 부사리 해안가 일원을 ‘깨끗한 해양환경 만들기’의 일환으로 7억4000만원을 들여 해양쓰레기 정화사업을 비롯해 바닷가 대청소를 실시하고 어업인의 의식교육 등을 추진한다.
세부계획은 다음과 같다. 
강 하구를 통해 바닷가에 밀려온 해양쓰레기 300톤을 수거하는 강 하구 해양쓰레기 정화사업은 총사업비 3억원이 투입된다. 홍원항, 비인항 및 유부도 일원으로 밀려든 해양쓰레기 340톤을 수거하는 항·포구 및 도서지역 쓰레기 수거사업에는 1억8000만원이 투입된다. 군은 2억원을 들여 서천군 연근해 일원에서 어업인들이 조업활동 중 인양한 쓰레기 200톤을 수매해 위탁처리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관내 바닷가 일원에서 해안에서 방치된 해양쓰레기 85톤을 6000만원을 들여 수거한다.

○명품 서천 수산물 생산가공 및 유통체계 구축

◆고품질 명품 수산물 생산기반 구축
수산종자 생산 및 양식산업에 필요한 자재 보급으로 고품질 수산물 산지 생산체계를 구축한다.
수협과 어촌계 등 12개소에 우량 김 생산을 위해 김망, 부죽대, 김 활성처리제 등 김 양식 재재를 김 양식장에 지원한다. 사업비는 14억8300만원이다.
비인면 다사리 182-1에 위치한 종묘배양장 개·보수를 통해 시설현대화로 김 양식 생산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3억원이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우량 종묘의 대량생산 및 자급화로 안정적인 김 생산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
이밖에 양식어업 면허 및 수산종자생산업 허가를 얻은 어업인들에게 여과기, 피시펌프 UV살균기 등 양식 및 수산종자 생산에 필요한 장비 및 소독제를 지원한다. 사업비는 6200만원이다. 김 양식어업인을 대상으로 강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가입한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보럼료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1억200만원이다. 해수면 및 내수면 낚시터의 오염물질 정화를 통해 낚시로 인한 환경오염을 개선하고 쾌적한 낚시 환경을 조성한다. 사업비는 7000만원이다.

◆명품 서천 김 산업체계 구축
김 산업의 차별화된 개발전략으로 브랜드 가치, 인지도 제고 등 경쟁력 강화와 각종 규제특례를 통한 실효적 경영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은 6월까지 중소벤처기업부에 서면 월리 김가공특화단지, 마른김 및 조미김 가공지역 등 서천군 일원을 김 산업 특구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수산물 유통 및 가공 시설지원
서천지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산지유통 및 가공시설을 구축해 수산산업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영어조합법인, 어촌계 어업인을 대상으로 41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산지 생산수산물을 일시 보관할 수 있는 간이 냉동냉장시설을 지원한다.
종천면 장구리 394-2 일원에 육상채묘한 김망을 냉동 보관할 수 있는 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2억5000만원이 투입된다.
장항읍 장암리 대체어장 부지 내에 수산물 위판장이 건립된다. 산지 수산물 위판장이 건립되면 수산물 산지 유통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사업비는 17억원이 투입된다.

◆마른 김 가공용수 정수시설 지원
관내 마른 김 가공업체 89개소에 김 제조에 필요한 물김 세척용수 정수시설, 재사용수 정수시설, 배출수 정수시설, 부대시설비 등으로 23억33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수산물 산지가공 지원사업
수산물 산지가공 시설 중 멸치 가공시설 2개 업소에 가공시설 해썹 등 현대화 시설 지원 등으로 13억3300만원을 지원한다.

◆마른 김 가공 현대화시설 지원사업
관내 마른 김 가공 수출사업체 1개소에 마른 김 건조기 교체 등 가공시설 현대화사업으로 8억원(도비 1억2000만원, 군비 2억8000만원, 자부담 4억원)을 지원한다.

▇해양수산과 주요사업 소요사업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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