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과 5일 홍성에서 열린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충남대표 선발전을 겸한 제46회 충남소년체육대회 육상 외 8종목에서 서천에서 94명의 학생들이 출전해 금11, 은15, 동10 총 36개의 메달을 수상해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육상(서도초, 서천중), 수영(장항초), 유도(서천초), 태권도(장항중)에서 세부 종목별로는 11개종목에서 9명의 학생이 대회 출전 최종 확정되었고, 탁구경기에서도 선수선발이 예상되고 있다.

이번 메달 수상은 학생 수들이 방과 후에 틈틈이 시간을 내어 구슬땀을 흘리며 노력한 값진 성과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

신경희 교육장은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다수의 종목에서 많은 학생들이 전국대회에 출전하는 좋은 성적을 거둔 이유는 그동안 학교운동부 운영을 위해 애써주신 학교장, 지도교사, 코치, 학부모, 학생 선수들의 노력 때문이다” 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앞으로도 서천교육지원청은 학교체육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허정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