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복지연구재단 설립한다
충남복지연구재단 설립한다
  • 충언련 심규상 기자
  • 승인 2018.05.02 12:03
  • 호수 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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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행안부에 연구용역 결과 제출하기로 

충남지역 전문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충남복지연구재단 건립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도는 지난 2010년부터 비영리 기관인 충남복지연구재단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충남도는 2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남궁영 도지사 권한대행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복지연구재단 설립 타당성 및 운영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된 연구용역 결과를 보면 충남복지연구재단은 ‘충남도민의 삶의 질 향상 실현’, 비전은 ‘행복한 변화, 실천하는 복지 충남복지연구재단’으로 정했다. 
활동 방향은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한 싱크탱크, 지역사회복지 실태조사와 정책 연구, 지역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의 개발과 보급 등이 제시됐다. 
소요 예산은 최초 설립 시 기본자산 25억 원에 인건비 등 14억원을 재단 출연금으로 도가 내놓고, 기금 운용은 도의 사회복지기금을 재단 기금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도는 최종 연구용역 결과를 행정안전부에 제출하고 도의회 조례 제정과 보건복지부 허가 절차를 거쳐 충남복지연구재단 설립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복지재단을 설립해 운영 중인 광역자치단체는 대전과 서울 등 7곳이며, 기초자치단체는 천안과 당진 등 38곳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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