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오징어·광어 맨손잡기, 깜짝 경매, 서천수산물 판매
한번만 듣게 되면 잊을 수 없는 축제인 ‘제10회 장항항 꼴(꼴뚜기)·갑(갑오징어)축제’가 오는 26일 오후 5시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6월3일까지 9일 동안 장항항 물양장 일원에서 (사)서천군어민회(회장 최은수)의 주최·주관으로 열린다. 서천군을 비롯해 장항읍, 서천군수협, 장항읍발전협의회, 장항읍이장단협의회, 장항읍주민자치위원회가 후원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9일 동안 모두 5차례에 걸쳐 관광객을 대상으로 ‘갑오징어·광어 맨손잡기 체험행사와 물양장 특설무대 앞에서 어민이 직접 잡은 수산물을 직접 살 수 있는 깜짝 경매도 진행된다. 이어 군민노래자랑과 먹거리 부스, 포토존 등이 설치 운영되며 활어와 선어, 건어물 등 서천군 수산물 판매 및 홍보도 진행된다.
한편 꼴갑축제는 장항항을 찾는 관광객에게 우수한 수산물을 홍보하고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 등에게 신선한 수산물을 직거래해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축제로 올해 10회째를 맞이했다.
지난해까지만 하더라도 꼴뚜기 갑오징어축제와 축제시기가 겹쳤던 제14회 서천 자연산 광어도미축제는 오는 12일부터 27일까지 보름간 서면 마량항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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