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산 광어도미 축제 12일 개막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 12일 개막 
  • 고종만 기자
  • 승인 2018.05.10 11:36
  • 호수 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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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광어 뜰채 체험 등 체험프로 다채
맨손 광어잡기 체험에 나선 관광객들. 체험료 1만원을 내면 1인당 1~2마리까지 잡을 수 있다.
맨손 광어잡기 체험에 나선 관광객들. 체험료 1만원을 내면 1인당 1~2마리까지 잡을 수 있다.

주말인 12일 ‘제14회 서천 자연산 광어 도미축제’가 서면 마량포구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6일간 서면개발위원회의 주최 주관으로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마련돼 있다. 우선 개막 당일 하루 부모와 함께 레몬, 당근, 무 등을 활용해 광어회 한상차림을 만들어보는 체험을 마련하고 전화(사무국장 010-3636-8853)로 10팀(팀당 4명)을 접수받는다. 체험료는 1만원이며 심사를 통해 1등은 서천사랑 상품권 5만원, 2등 2명에게는 서천사랑상품권 3만원을 지급하며 한상차림에 필요한 재료는 서면개발위원회에서 제공한다.

광어 맨손잡기 체험은 축제기간 중 토요일과 일요일 2회 오후 1시와 3시 선착순 1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체험료는 1만원이며 1인당 1~2마리로 제한된다. 어린이 광어 뜰채 체험은 말 그대로 어린이가 뜰채를 이용해 광어를 잡는 것으로, 토, 일요일 오후 2시 한차례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참여연령은 만 6세 이상 12세까지다,  잡을 수 있는 광어는 1~2마리로 제한되며 체험료는 1만원이다. 

어부아저씨가 미리 정한 저렴한 가격에 가장 가까운 금액을 제시하는 관광객에게 광어와 도미를 낙찰하는 ‘어부아저씨의 내 맘대로 깜짝 경매’는 주말에 1차례 운영한다.

이밖에도 축제장 종합안내소에서는 느린 우체통을 통해 1년 뒤에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받아볼 수 있는 엽서를 보낼 수 있으며, 한국 최초 성경전래지 기념공원 내에 숨겨 놓은 보물카드 광어를 찾아오는 관광객에 특산품을 증정하는 ‘성경전래지 기념공원 보물찾기’와 페이스북 ‘서천스토리’에 ‘좋아요’를 누르거나 축제 장면을 SNS에 포스팅한 관광객에게 서천군 특산품을 증정하는 ‘나는 SNS홍보대사’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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