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원 후보들 잇단 선거사무소 개소
6.13 지방선거가 다가오며 서천군의회 군의원에 출마한 후보들이 잇단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풀뿌리 민심 잡기에 나섰다.
가선거구에서 재선을 노리는 자유한국당의 김경제 후보는 19일 장항읍 창선리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장항 경제를 되살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6월 13일은 장항의 자존심을 되찾는 날”이라며 “서천의 경제 바로 세우고 장항의 영광 재현하기 위해 다시 출마했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이준희 후보는 19일 서천읍 오거리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이 후보는 “지난 4년간 의정활동을 하면서 지지자분들을 실망시키지 않고 서천 지역발전을 위해 정말 열심히 의정활동을 해왔다”며 “이번 선거도 서천군수에 출마하는 노박래 후보와 함께 꼭 승리해서 잘사는 서천, 행복한 서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날 이준희 후보와 김경제 후보의 개소식에는 자유한국당 보령·서천 김태흠 국회의원을 비롯한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소속 후보자들과 당원, 지지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나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이현호 후보는 22일 서서천농협 서면출장소 앞에 자리 잡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유승광 서천군수 후보를 비롯해 당원, 지지자들이 함께 했으며 양승조 도지사 후보 배우자 남윤자씨가 개소식을 찾아 지지자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현호 군의원 후보는 “당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지지에 힘입어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꼭 승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의원에 첫도전하는 이현호 후보는 서면중학교 총동문회장과 서천고등학교 학부모 부회장, 도둔주유소 대표직을 맡고 있다.
한편 무소속의 이강선 후보는 서천읍 특화시장 맞은편 건물에 선거사무소를 차리고 풀뿌리 민심 잡기에 합류했다. 이 후보는 “군의원이 되면 그동안 지역민을 위해 민원해결사 역할을 해온 정신을 그대로 군의회로 연장시켜 주민들의 편안한 일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