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금강역사영화제 15일부터 사흘간
제1회 금강역사영화제 15일부터 사흘간
  • 허정균 기자
  • 승인 2018.05.31 11:18
  • 호수 9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과 함께 개최, 국내 최초 사례

 

​금강역사영화제 포스터​
​금강역사영화제 포스터​

제1회 금강역사영화제가 오는 15일부터 사흘간 장항 기벌포영화관에서 열린다. 군산과 동일한 역사적 기반을 갖고 있는 서천군은 지난 2월 군산시청에서 ‘제1회 금강역사영화제’ 공동개최 협약을 체결하고 그동안 공동으로 영화제를 준비해왔다. 

이번 역사영화제 개막식은 15일 저녁 7시 30분 기벌포영화관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리며 개막축하공연(이승환 밴드)과 야와 상영관에서 개막작을 상영할 예정이다.

영화제 기간동안에는 10여편의 역사영화가 상영되며 게스트 초청 강연, 영화평론가 참여 세미나, 역사영화제와 함께하는 1박2일 여행, 대중가요로 듣는 디제잉쇼 등이 부대행사로 열린다.

‘제1회 금강역사영화제’는 2개 지자체의 협업에 의해 개최되는 국내 최초 사례로 다른 영화제들과 차별화된 고유의 지역성 테마를 지니고 있어 전국적인 주목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금강역사영화제를 축하하기 위해 영화감독과 배우 등 많은 영화인들이 두 지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여종 부군수는 “장기적으로 영화제 규모를 확대하여 전주, 부산 국제영화제 같은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세계적으로도 그 고유성과 차별성을 인정받는 역사영화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